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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3년 6월 22일 토요일

[소게] 머리가 시원해지는 詩 한 首 !

날씨가 너무 덥고 습해서, 문득, 떠오른,
위대한 唐의 시인 杜甫의 친할아버지인 杜審言이
흉노족을 막기 위하여 出征하는 친구인 蘇味道에게 써주었던 五言律詩로,
바로 이 詩의 “秋高塞馬肥”가 “天高馬肥”의 어원인,
임영호 선생이 너무나 사랑하는 詩!

雲淨妖星落
秋高塞馬肥
據鞍雄劍動
搖筆羽書飛.


“구름은 맑고 별똥별은 흩날리는데,
가을 하늘 드높고 요새의 말들은 살찌누나.
안장 위의 영웅이 칼을 휘두르니,
붓을 휘날려서 승전보를 날리네”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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